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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책제목 :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을 읽고(저자:EBS제작팀, 출판사:영진닷컴, 2025. 9.16.)

이 책은 EBS 돈의 얼굴 제작진이 다큐 6부작으로 방영한 것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북클럽에서 추천받아서 읽게 되었다. 나는 평소 경제 관련 서적을 잘 읽지 않는데 이 책은 참 재미있게 읽었다.
그동안 내가 잘 알지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되었고 얼마 전에 TV에서 나이지리아서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아프리카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한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참 놀라웠는데 그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잘사는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은 나라에서 앞서가는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사용한다는 것에 놀랐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돈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최초에는 물물교환으로 하다가 또 금본위제도로 변화되었다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오늘날의 명목화폐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달러가 어떻게 전 세계적인 기축통화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또한 은행은 어떻게 해서 이익을 남기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는 화폐에 대해서 그리고 은행이 이윤을 남기는 것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 조금은 알 수 있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소득에 미치는 영향과 대출, 투자 등에 대해서도 연관성을 알 수 있었다. 돈이라는 것이 단순히 교환의 매체를 넘어서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또 돈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궁금한다. 암호화폐가 등장했지만 국가적으로 통용되는 화폐가 될려면 갖추어야 할 조건이 있다고 한다. 아직 암호화폐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그런 모습을 갖추지 않았다고 보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은행 즉 뱅크(Bank)의 어원은 이탈리아 환전상들이 방카(Banca)즉 탁자에서 업무를 본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기축통화(국제경제와 금융거래에서 표준이 되고, 세계 각각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로 보유하는 주된 화폐)는 편리성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고, 수출입은 물론 금융거래와 국제 결제에서도 기준이 됨으로서 서로 다른 통화 사이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채무자는 더 나은 상황에 처하게 되고 채권자는 조금 더 나쁜 상황에 처한다고 한다. 채무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빚을 좀 더 갚기 쉬워지지만, 채권자는 가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대출금을 돌려받게 된다는 것이다.
연세대학교 최상엽 교수님은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라고 한다. 또한 투자는 끊임없는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이 책은 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던 나에게 돈이 어떤 얼굴로 나와 대면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러한 돈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돈은 단순히 편리성 만으로 통용되는 것이 아니고, 국민과 국민 나라와 나라 사이에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화폐로서 사용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돈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번 쯤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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