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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책제목 : 다크 심리학 을 읽고(저자: 다크사이드 프로젝트, 출판사: 어센딩, 2025.11.13.)

이 책에서 말하는 다크 심리학은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탐구하여 타인의 감정을 조작하거나 설득하는 기술을 융합한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내 안의 어두운 감정을 역으로 이용해서 나만의 무기로 바꿀 수 있는 심리기술에 대해 말한다.
처음에 책 제목이 다크 심리학이라 해서 좀 낯설었다. 몇 번을 망설이다가 읽었다. 사람을 조종해서 그 심리를 역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고 하니 굳이 내가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러한 것도 알아차릴 수 있어야 대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이 상대방의 교묘한 기술에 눈을 떠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아직은 다크 심리학이 학문으로 연구되어 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다크 심리학의 핵심 개념을 3가지 마키아벨리즘,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로 설명하고 있다.
마키아벨리즘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향 즉 자신의 욕구 충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사이코패스는 생활 전반에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무시하는 성격적 장애를 지닌 사람을 말하고 타인에 대한 감정 이해와 공감력이 없어서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나르시시즘은 지나친 자기애와 자기중심성에 빠져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이 높은 것으로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믿는다고 한다.
죽음의 수용소의 저자 빅터 프랭클에게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정신적 붕괴를 피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는데 그의 대답은 “상황은 내 신체를 통제했지만, 내가 부여하는 ‘의미’까지는 통제하지 못했다.”고 했다고 한다. 자신의 처지가 아무리 극단적이라 해도 판단하고 해석하는 권한 만큼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만약 누군가가 내게 감정을 투사하고 있다면, 절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반응하지 말게 하라고 한다. 저자는 또한 심리적 고립의 핵심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 라는 감정에서 시작되는데 이 감정은 종종 인위적으로 유도된 것이라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보와 감정을 분리하는 훈련 즉 가짜 감정 의심하기, 지각 오류 깨닫기, 현실 재확인하기 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고립의 공포를 이기려면, 일정 거리를 두고 감정의 진실성을 바라봐야 한다고도 한다. 또한 내가 지쳤을 때 상대가 요구하는 어떤 결정이든 하루라도 단 5분이라도 유보하라고 한다.
저자는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그 선택지가 어떻게 설계되었는가를 봐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필요할 때 단호히 끊어낼 수 있다면 이미 감정의 주인이 된 것이라고 한다.
진짜 강한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상대를 노출되게 만든다고 한다. 저자는 패배가 무서운 게 아니라 진짜 무서운 건 승리에 취해 모든 감각을 잃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내가 잘 생각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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